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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Review

알리발 맥세이프 짝퉁 충전기

맥세이프 충전기를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충전이 안되는 경험을 하게됩니다.

다시 되긴 했지만 이 비싼 충전기가 고장나면 다시 정품으로 살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알리를 뒤져봤습니다.

역시나 알리에는 짭 맥세이프 충전기가 팔고있었습니다.

저는 약 12달러를 주고 구입했고, 알리인데도 의외로 빠르게 8일만에 도착했습니다.

충전이되는 머리 부분은 위에서 봤을때 별다른 차이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옆에서 봤을땐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눈으로 쉽게 구별이 갈 정도로 두께의 차이가 있습니다.

더 얇은 정품이 오히려 무겁습니다.

아무래도 재질의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멀리서 보면 잘 느낄 수 없겠지만 가까이서 보면 두 제품의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정품은 흰색 부분이 반짝이지 않는데 가품은 반짝거립니다.

 

 

어쩔 수 없는 퀄리티 차이도 보입니다.

그러나 비교를 해서 그렇지 가품만 두고 본다면 잘 느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USB-C 단자 부분도 차이가 있습니다.

오른쪽이 더 지저분 하지만 가품입니다.

왼쪽의 정품은 이미 사용 중임에도 깨끗한 걸 볼 수 있습니다.

두께는 정품이 조금더 두껍습니다.

 

 

가품임에도 정품 충전기와 동일하게 충전 표시가 나옵니다.

이 부분은 좋은 것 같습니다.

 

 

큰 의미는 없지만 박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뒷면은 이렇습니다.

 

혹시몰라 구매한 맥세이프 짭 충전기였습니다.

원래 제품을 과격하게 쓰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정품도 오래 사용하겠지만 스페어로 두기엔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충전을 해보진 않았지만 정품도 그리 빠른 편은 아니었으니 가품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지금은 판매를 하고있지 않습니다.

적당히 많이 팔린 제품을 구매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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