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의 새로운 영화 이터널스 입니다.
이터널스는 마블 코믹스의 원작 팬이 아니라면 잘 모르는 인물들일 것 같습니다.
저역시 아무런 사전 지식이 없었기에 이터널스를 이번 영화로 처음 접했습니다.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생명체라고 부르기도 애매한 인물들인 이터널스이기에 사람같지 않다는 느낌이 들어서인지
각각의 인물들에 별다른 감정이 안들었습니다.
게다가 영화는 긴 런닝타임을 가지고 있는데 필요없어보이는 장면들도 많고 영화의 템포는 느린데다가
초반부터 강적으로 나온 데비언츠가 막판엔 너무나 허무하게 죽는 모습은 보는 사람도 허무하게 만들었습니다.
마블이 어벤져스4 까지는 케릭터들을 잘 살리면서 각각의 영화를 하나로 합치는 일을 잘 해왔는데
샹치나 이터널스를 보면 이제 마블도 정점에서 내려오는 중인 것 같습니다.
스파이더맨이나 닥터스트레인지처럼 기존의 영화는 기대가 되지만
새로운 케릭터로 만드는 영화는 점점 기대치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은 히어로 영화로인해 장르의 단편화가 영향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평점은 5/1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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