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영화에서 나왔던 악당역의 베놈이 단독영화로 나왔습니다.
영화를 관람하기전에 보통 평은 잘 안보는 편인데 베놈의 평이 워낙 안좋아서 볼까 말까 고민했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난 이후엔 적당히 볼만했다 정도로 평하고싶습니다.
일단 베놈의 단독영화가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보통의 영화가 그러하듯 힘을 얻는 과정이 등장합니다.
이 부분은 딱히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문제는 베놈과 주인공인 에디 브룩이 합치면서입니다.
아무리 전 여친이며 믿을 수 있을만한 사람일 지라도 베놈 자신의 약점인 소리나 불에 약하다는 약점을 스스로 말합니다.
게다가 지구를 정복하기위해 왔는데 에디 브룩과 합치고 지내면서 뜬금없이 인간이 좋아졌다는 말은 납득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영화가 30분 정도 잘려나갔다던데 그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위의 두가지 애매한 점을 제외하면 그냥저냥 볼만했던 영화였습니다.
제 개인적인 평점은 6/1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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