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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Review

존 윅 3: 파라벨룸 (John Wick: Chapter 3 - Parabellum), 2019

전편인 '존윅2'에서 컨티넨탈 호텔에서 살인을 해서 모든 킬러들의 표적이 된 전설의 킬러 '존윅'

자신을 노리는 킬러들을 피해 장로를 찾기 위해 예전 자신에게 도움을 받았던 소피아를 우선 찾아간다.

대략적인 장로의 위치를 알게 된 존윅은 결국 장로와 만나게 된다.

장로와 만난 존윅은 파문을 되돌리고 싶어했고 그 조건으로 자신을 도왔던 컨티넨탈 호텔의 점장인 윈스턴을 죽이라는 명을 받는다.

윈스턴을 만난 존윅은 윈스턴을 죽이지 않고 윈스턴과 힘을 합쳐 킬러 조직과 대적하게 된다.

 

'존윅3'는 기존의 존윅 시리즈를 바로 이어서 내용이 진행됩니다.

그래서 가급적 존윅 1, 2 편을 모두 보는 것이 더욱 재미있게 영화를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기다려왔던 '존윅3'은 역시 액션에 상당한 공을 들인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액션 장면에서 롱테이크를 이용해 배우들이 연습을 많이 했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한방에 죽는 적들이 아니라서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존윅3'에서는 중간에 살짝 늘어지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또한 일본 캐릭터들을 미화한 장면도 그다지 좋게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존윅은 원래 3편으로 끝내려고 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마지막을 그런 식으로 끝내고서 3편으로 끝났다면 찝찝한 느낌이 계속 남았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 4편의 제작이 확정되었으니 깔끔하게 끝나기를 기다려봅니다.

 

제 개인적인 평점은 7/1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