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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Think

드디어 아이즈원이 데뷔했습니다만...


아이즈원이 1번째 앨범 COLOR IZ 로 데뷔했습니다.

어제 Mnet에서 해주는 쇼케이스 콘서트도 보고 앨범의 노래도 들어보고 데뷔날 바로 방송하는 것도 소식으로 접했습니다.

Mnet에서는 리얼리티 4편을 시작으로 쇼케이스 콘서트까지 생방송으로 보여주었습니다.

KBS는 데뷔날 방송출연도 했습니다.

오늘은 jtbc 아이돌룸에 출연하고 내일은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합니다.

게다가 바뀐 소속사는 일을 나름 잘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활발한 활동의 소식을 접하며 내심 좋기도 했지만 씁쓸한 마음이 가슴 한 켠에 남았습니다.




아이오아이때 지금같은 Mnet의 밀어주기나 방송사들이 앞다투어 출연을 시키고 소속사에서 지 아들을 속이고 곡을 주는 파렴치한이 없고 

그룹 겸업금지와 최소 2년의 활동기간이 보장되었다면 과연 아이오아이는 어떤 결말을 맞이했을지 궁금했습니다.

최소한 지금보다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거나 파격적인 인상을 남기고 각자의 팀으로 돌아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오아이때 초반에 공중파에서 불러주는 곳이 없어서 케이블이나 종편을 돌다가 한참뒤 공중파에 들어갔던 일이 떠오릅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아쉬운 그룹이라 더욱 미련이 남는 것 같습니다.

각자의 곳으로 돌아가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응원하면서도 아이오아이때의 모습을 보면 아쉬운것이 현실입니다.

역시 처음 가는 길이 가장 험난한 것인가 봅니다.




어찌되었던 아이즈원은 아이오아이가 잘 닦아둔 길을 조심조심 걸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초기 반응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리얼리티나 Vlive등으로 맴버 각자의 노출도 많고 해서 각자 어느정도 어필하는 노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활동 초기이니 활발한 활동을 해 주길 바랍니다.


끝으로 공연장에서 제대로 사진한번 찍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