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4일 퇴근 중 조국 장관의 사퇴 소식을 접했습니다.
몇 달 동안 조국 장관과 그 가족에게 가해지는 무차별적인 공격에 충분히 힘들어했음을 짐작했지만
그럼에도 조국 장관의 사퇴소식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개인과 한 가정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가혹한 공격이었다고 생각됩니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아이들의 아버지로서 지금까지 견디고 검찰 개혁의 초석을 마련해준 것만으로도 조국 장관은 충분히 할 일을 하고 내려온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견디지 못했음직한 비상식적인 일들이 너무나 많이 벌어졌었기에 그동안 수고하셨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것이 조국장관으로써 마지막이 아니니라 믿습니다.
큰 짐을 지어드린것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정치를 하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당분간 서울대 법대 교수로 신분이 바뀔 것입니다.
그동안 건강도 좀 챙기시고 가족도 다시 돌보신후 국민이 원할 때 다시 한번 등장해 주시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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