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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Review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컷, 2021

감독직에서 하차했던 스나이더 감독이 새롭게 구성한 영화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컷 

가장 큰 특징은 4시간이 넘는 영화, 4:3 비율의 화면비 였습니다.

극장도 아니고 중간에 끊었다 다시 보면 되니 시간은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가장 큰 불편함은 4:3의 화면비였습니다.

유튜브 등을 보면 감독의 의도같은 이런저런 이유를 들던데 잘 이해는 안됩니다.

4:3은 극장, 그중에서도 아이맥스 극장에서나 관람하기 좋은 사이즈이지 일반 가정에서는 불편한 사이즈였습니다.

4:3의 화면비를 꽉 채우면서 시청할 수 있는 일반 가정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아무리 큰 TV여도 좌우가 잘리면서 작은 화면으로 볼 수 밖에 없게 만드는 화면비가 불만이었습니다.

이게 아무렇지도 않다는 사람도 있지만 전 불만이 컸습니다.

그래서 금요일 밤에 시청하다가 화면비의 불만에 끊었습니다.

그러다 커뮤니티나 유튜브 등에 올라오는 소식으로 인해 결국 토요일 다시 시청했습니다.

하지만 토요일도 끝까지 시청은 못했습니다.

4시간은 생각보다 너무 길었습니다.

결국 3일에 걸처 다 볼 수 있었습니다.

화면비나 긴 런닝타임의 불편함은 이야기 했고, 이젠 영화 자체를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극장판 보다는 괜찮아졌습니다.

기존의 극장판에서의 불만은 너무 가벼워졌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스나이더 컷은 그런 가벼움을 빼서 좋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익숙치 않던 캐릭터를 설명하는 부분이 적당히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무수히 등장하는 소위 말하는 떡밥들은 좀...

회수도 못할 떡밥이 난무하는건 별로였습니다.

 

개인적인 제 평점은 7/1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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