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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Place

[경북/문경] 오정산 : 야경, 주경


경상북도 문경에 있는 오정산, 그 산에서 아주 뛰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포인트가 한군데 있어서 소개해 봅니다.


정확한 명칭은 태극마크 전망대

산과 물, 도로가 모두 태극의 모양을 이루고 있다는 일명 삼태극을 볼수 있는곳이 바로 태극마크 전망대 입니다.


찾아가는 위치는 네비에 (진남휴게소)라고 검색하면 나옵니다.

주소는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132-10 입니다.


휴게소의 영업에 방해를 받지 않도록 되도록이면 한적한 곳에 주차를 한후 이동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주차를 한 후에는 빨간선으로 표시한 것처럼 카트 경기장 옆으로 이동을 하시면 됩니다.




이동하시면 보시는바와 같이 안내도와 계단이 나옵니다.




계단을 올라가시면 다음과 같은 이정표가 나오게 됩니다.

왼쪽은 고모산성쪽, 오른쪽은 오정산 정산으로 가는길 입니다.

두곳 모두 정상으로 갈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추후 설명드리겠습니다.




이정표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쭉 올라오시면 토끼비리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이 길을 쭉 걸어갑니다.




쭉 가다보면 왼쪽엔 산, 오른쪽엔 언덕이 있고 이런 이정표가 나옵니다.

이 이정표는 왼쪽에 있습니다.

이 이정표 대로 이제부터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됩니다.

그냥 무작정 올라가야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닌 만큼 등산로가 눈에 보이니 잘 따라만 가면 됩니다.

다만 초반 삼십분은 경사가 심하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 뒤 20분 정도는 그리 어렵지 않게 오를수 있고 마지막 10분 정도는 또 살짝 경사가 심해집니다.




대략 1시간쯤을 오르면 이런 표지판을 만나게 됩니다.

드디어 우리의 목적지인 태극마크전망대가 나왔습니다.

우측으로 3미터 정도만 가면 사진을 찍을수 있는 장소가 나옵니다.




나무를 기준으로 우측이 촬영상 가장 최적의 장소이며 최대로 촬영할수 있는 인원은 2~3명정도라 생각됩니다.

나무의 좌측도 촬영은 가능하지만 아래쪽 시야를 살짝 가립니다.

좌측역시 2~3명 정도만 촬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부터는 아까 말한대로 두가지 길에 대하여 말하겠습니다.



이정표에서 보듯 왼쪽은 고모산성, 오른쪽은 위에서 설명한 대로 입니다.

그런데 설명한 대로 이동하는것은 산 능선을 타고 이동하는 것이라 조금 힘듭니다.

경사가 좀 심하기도 하고 위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왼쪽인 고모산성 쪽으로 이동을 하시면 위에서 설명한 곳 보다는 조금 수월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다만 초기 입구를 찾기가 어려울수 있습니다.




고모산성 입구를 지나서 쭉 올라가시면 두개의 큰 비석이 보이고 그 오른쪽으로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입니다.

문제는 이정표가 없습니다.

그냥 등산로가 보이니 올라가시기엔 문제가 없을 겁니다.




보시면 빨간선이 토끼비리 쪽을 나타내는 것이고,

녹색선이 고모산성 쪽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두 산이 조금씩 다른 이유는 제가 GPS를 조금 늦게 켜서 그렇습니다.

두 길이 갈라지고 만나는 길이가 비슷하지만 아무래도 녹색선쪽이 조금더 수월하다고 느껴집니다.

단, 겨울철 눈이 왔을때는 녹석선쪽이 그늘이라 더 미끄럽습니다.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