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인간을 다룬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영화.
주인공인 윌은 바이오공학회사에 팀장으로 다니고있습니다.
로봇에 인간의 의식을 주입시키는 실험을 하지만 매번 실패하고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주말에 가족과 다같이 여행을 가다가 사고로 본인을 제외한 4명의 가족이 모두 사망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합니다.
윌은 그런 가족을 살리기위해 직장동료와 같이 복제인간을 만들기로합니다.
하지만 인공배양기가 3개뿐이어서 한명의 가족은 복제인간을 만들 수 없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복제인간은 완성되고 이제 평화로워지나 싶었지만
사고당시의 기억과 지웠던 막내딸의 흔적으로인해 윌의 가족에게 위험이 찾아옵니다.
바로 바이오공학 회사인줄 알았던 회사가 군수업체였던 것.
군수업체의 추격에 모든 가족이 잡혀가고 윌은 실패를 거듭했던 로봇에 자신의 의식을 주입시켜 안전하게 도망가게됩니다.
마지막엔 막내딸도 복제인간으로 살리고 로봇으로 살아난 또다른 윌은 갑부들의 새로운 몸을 만들어주면서 영화는 끝이납니다.
솔직히 별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키아누 리브스가 나온다고해서 보았던 영화인데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영화 자체가 공포영화는 아니지만 실제 저런 일이 벌어지면 어떨까 생각해보면 공포스러웠습니다.
돈 있는 사람들은 몸을 새로 만들어서 의식을 주입해서 계속 살아간다.......
정말 무서운 상상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왜냐면 의식은 계속이어지면서 몸을 바꾸면서 영원히 살 수 있는 환경이 되기 때문입니다.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상상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영화는 그렇다고 마냥 재미있지는 않았습니다.
영화의 후반부에 등장하는 로봇의 CG가 워낙 허접하기때문입니다.
이 CG만 더 정교하게 만들었다면 아주 좋은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전체적인 완성도는 분명 조금 부족합니다.
그럼에도 제 개인적인 평점은 7/1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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