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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Review

블랙머니, 2019 영화 '블랙머니'는 픽션임을 밝히고 시작하지만 영화의 주된 내용은 실제로 벌어진 일입니다.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이라는 실제 사건을 토대로 허구의 인물과 약간의 과장들이 들어간 영화입니다. 그 과정에서 외국 자본보다는 검은머리 외국인들의 실체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 팩스 5장은 진실이고 의문의 사망을 한 인물에게 모든 협의를 뒤집어 씌우기도했습니다. 팩스의 내용은 영화와 같은 BIS 조작입니다. 검은머리 외국인들의 자금도 실제 사실이라고합니다. 론스타의 자격요건도 논란이 되었지만 결국 영화와 같이 론스타는 외환은행을 팔고 나갑니다. 외환은행의 실제 가치는 영화에서처럼 70조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싸게 사서 비싸게 팔고 나간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영화의 마지막 자막으로..
양자물리학, 2019 우리 나라의 현실을 영화에서나마 아주아주 조금 보여주는 영화 검찰이 얼마나 썩은 집단인지 살짝 엿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평점 7/10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Terminator: Dark Fate), 2019 볼만했지만 역시 터미네이터 2 만큼의 재미는 없는듯... 개인평점 7/10
조커 (Joker), 2019 하도 평이 좋아서 뒤늦게 봤는데 그냥 안봐도 무방할 뻔... 연기가 좋은건 인정, 하지만 재미는 없음. 개인평점 6/10
제미니 맨 (Gemini Man), 2019 인간 복제에 관한 영화로 흥미는 있었지만 재미는 글쎄... 그나마 지루하지는 않았다 개인평점 6/10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2019 무엇을 말하고자 했는지 도저히 이해를 못했던 영화 개인적으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는 영 안맞는 듯 개인 평점 5/10
애드 아스트라 (Ad Astra), 2019 너무 기대를 했는지 지루하기만 했던 영화 개인 평점 5/10
47미터 2, 2019 그냥 나오지 말았어야 할 후속 개인 평점 1/10
동아카메라와 함께하는 '2019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 촬영회' 후기 동아카메라와 함께하는 '2019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 촬영회'에 다녀왔습니다. 대구라서 멀다는 단점이 있기는 했지만 재미있는 촬영회였습니다. 처음 들어가서 부스를 찾지 못해 헤매다가 너무 늦게 가서인지 최신인 r4 카메라와 망원 쪽 렌즈들은 없었습니다. 아쉬운 데로 a7r3와 2470을 빌려서 촬영을 했습니다. 날씨가 워낙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그래서 카메라의 기본기를 테스트하는데 더욱 좋았습니다. 우선 인물의 초점은 워낙 eye-af의 명성을 들어왔기에 훌륭했습니다. 실제 날이 너무 좋다보니 LCD가 잘 보이지 않아서 초점 확인 자체를 못하고 구도만 잡고 사진을 찍었지만 초점을 인물의 눈에 모두 정확히 잡혔습니다. 게다가 운좋게도 미어캣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얼마 전 동물 eye-af도 잡힌다고 ..
타짜: 원 아이드 잭 타짜를 어디까지 망쳐볼까 하고 만든 것 같은 영화. 원작을 따라하기에는 한편의 영화에서 방대한 분량이라는 것까지는 인정합니다만 타짜 1편보다 못하다는 타짜 2편인데 그 2편보다 훨씬 못한 영화가 탄생했습니다. 그냥 이름만 타짜지 원작의 타짜 3부와는 전혀다른 이야기에 타짜 팬으로써 실망이었습니다. 스토리, 연기, 연출 그 어느것도 좋은 평을 받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냥 나오지 말았어야 할 영화라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만들거면 4편은 만들생각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제 개인적인 평점은 1/10 입니다.
아이폰 6s 노혼 배터리 자가 교체 배터리 성능이 84%라고 나오지만 실제 사용해보면 더 불안한 느낌입니다. 게다가 겨울도 다가오다 보니 슬슬 배터리 교체의 시기가 왔다가 판단했습니다. 또한 아이폰 11이 특별한 매리트가 없어서 1년 더 기다리기로 결정하고 배터리 자가 교체를 결심하게 됩니다. 유명하다는 노혼 배터리를 구입했습니다. 많은 중국산 배터리가 있지만 노혼이 가장 유명한 듯 보였습니다. 알리에서 구입 후 추석 끼고 약 2주 만에 받았습니다. 가격은 21.67 달러로 국내 쇼핑몰보다 저렴하게 샀습니다. 배터리만 오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공구들이 모두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이 것만 있으면 배터리 교체를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상당히 단순한 작업입니다. 하단의 별 나사 2개를 풀어줍니다. 홈버튼 부분을 흡착기로 흡착한..
소니 a7R IV & RX100 VII 세미나 후기 0. 소니 a7R IV & RX100 VII 세미나 2019년 9월 8일 진행된 소니 a7R IV & RX100 VII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교보타워 23층 다목적홀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세미나는 카메라 소개, 현직 작가의 사용기, 카메라 체험 으로 나눠서 순서대로 진행되었습니다. 2시 30분에 접수 시작이라는 안내문자에 딱 맞춰갔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카메라를 체험 중이셨습니다. 모델이 2분이나 계셨고 그 앞에 a7R IV가 놓여있어서 자유롭게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소니 세미나는 언제나 맛있는 음식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저도 우선 간단하게 a7R IV를 체험해보고 준비된 음식을 먹으며 세미나가 시작되길 기다렸습니다. 1. a7R IV 소개 a7R I..
분노의 질주: 홉스 & 쇼(Fast & Furious Presents: Hobbs & Shaw), 2019 분노의 질주 시리즈 중 두 번째로 메인 캐릭터가 안 나온 영화입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많은데 도쿄 드리프트 이후로 메인 캐릭터가 안 나온 영화가 이번 '홉스 & 쇼'입니다. 그나마 '홉스 & 쇼'는 뜬금없는 캐릭터는 아니어서 좋았습니다. 도쿄 드리프트는 이름만 분노의 질주이지 그냥 그런 영화였습니만 이번 영화 '홉스 & 쇼'는 괜찮았습니다. 특히 동생역으로 나온 여성 주인공이 매력적이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다만 아무리 영화라도 기술의 발전으로 사람보다는 기계라고 생각될 인물이 왜 고작 한 명이었는지, 바이러스를 다시 만들면 되지 뭐하러 그렇게 되찾으려 했는지는 개연성이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분노의 질주 시리즈라는 느낌이 안 들었습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하면 자동차 액션이 가장 먼저 ..
봉오동 전투, 2019 일제 강점기 독립군의 무장항쟁을 그린 영화입니다. 독립을 위한 투쟁이 특별한 인물들에게 국한된 일이 아니라 전국의 모든 이들이 뜻만 있다면 독립군이 된다는 메시지를 남겨준 영화였습니다. 과거는 어찌 되었던 나라를 지키기 위한 마음만으로 뭉친 이들. 이 분들이 있었기에 편하게 영화를 볼 수 있었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게다가 봉오동 전투의 내용을 잘 몰랐었던 제 자신에게 부끄러웠습니다. 역사를 그저 외우는데에만 집중하다 보니 이런 결과가 벌어진 것 같았습니다. 역사, 특히 국사는 시험을 치기위한 교육이 되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시험만을 위한 교육이 되다보니 지금처럼 어긋난 역사인식을 가진 이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일본의 자금에 의해 길들여진 들개들이 많은 대한민국입니다. 그런 ..
엑시트, 2019 영화 엑시트를 보면 클라이밍을 배우고 싶어 집니다. 도심의 일부분이지만 독가스가 퍼지고 그 독가스를 피해 건물의 위로 올라가야 하는 상황. 그 상황에서 백수이지만 동아리 활동을 해서 클라이밍에 익숙한 주인공의 활약으로 온 가족이 위기를 극복합니다. 또한 다른 많은 위험에서도 클라이밍에서 이용되었던 기술들이 많이 적용되는 걸 보면서 배우고 싶어 졌습니다. 그리고 지하철역 등지에 있는 방독면의 정화통이 일회용이며 사용 시간도 상당히 짧다는 걸 영화를 통해 배웠습니다. 쓰레기봉투를 이용해 온 몸을 감싸고 감쌌던 쓰레기 봉투를 벗기기 전에 바람에 가스의 잔류 성분을 날리는 장면 등도 좋았습니다. 영화는 재난 영화이지만 무겁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게 잘 풀어나갔습니다. 재난상황에서 배울만한 장면들도 많..
샤오미 미밴드 4 (Xiaomi Mi Band 4) 샤오미 미밴드 4 (Xiaomi Mi Band 4)의 국내 정발 소식에 구입해보았습니다. 오래전에 미밴드 2를 쓰다가 스페인에서 잃어버린 후로 오랜만에 미밴드를 쓰게되었습니다. 한국 정발로 쿠팡에서 수입하는것 같습니다. 구성품은 별거 없습니다. 다만 오래전 미밴드 2때와 비교하면 박스가 두배는 커진 것 같습니다. 내용물은 미밴드 본체+손목줄, 설명서, 충전기 입니다. 페어링을 먼저 하라는 글씨가 보입니다. 페어링을 하고 업데이트를 했더니 시계가 잘 보입니다. 우선 배터리 충전을 한 뒤에 실 사용기를 써봐야겠습니다. 첫 인상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글 정식 지원이다보니 문자도 잘 나오고 음악 조절도 잘 됩니다. 별 문제가 없다면 오래오래 착용할 것 같습니다.
나랏말싸미, 2019 오늘날 한글이라고 불리는 언문 즉, 훈민정음의 창제를 다룬 픽션 사극 '나랏말싸미'입니다. 이 영화는 픽션이라는 글을 꼭 써야 할 정도로 허구의 내용입니다. 애초에 '신미'라는 스님이 한글의 대부분을 만들었다시피 했다는 것이 영화의 주인데 이런 허구는 영화로 만들어지지 않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종대왕과 한글 창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보는 사람에게 그릇된 생각을 심어줄까 염려됩니다. 영화를 보면 세종대왕은 뒤에서 지시만 하는 모양새이고 '신미'라는 스님이 한글의 거의 대부분이라 할 만큼의 일을 한 것으로 묘사됩니다. 영화라는 게 역사적 사실을 조금씩 양념을 치는 것은 그래도 허용해줄 만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영화처럼 완전히 없는 사실의 전개를 만들어낸다면 모르는 사람들이 볼 때 나쁜 영..
라이온 킹(The Lion King), 2019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을 실사로 만든 영화 '라이온 킹'입니다. 그냥 그게 다입니다. 처음엔 CG를 보고 이게 실제인지 CG인지 구분인 안 갈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오히려 도를 지나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우리가 외국영화를 볼 때 말하는 것과 더빙한 것을 비교해보면 어색하듯이 '라이온 킹' 실사 영화도 어색했습니다. 분명 입모양도 맞췄을 텐데도 어색한 걸 지울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초반 조금 생겼던 호기심이 사라지면 그때부터 지루해집니다. 어차피 내용이야 대충 알고 있고 워낙 단순한 내용이다 보니 더 그랬습니다. 개인적으로 성인이 보기엔 좀 부족한 영화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평점은 5/10입니다.
고독스(Godox) V1s 개봉기(Unboxing) 지난 P&I 에서 예약 구매했던 고독스 V1s 가 도착했습니다. 예약 구매 특전으로 AK-R1도 같이 왔습니다. 우선 AK-R1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AK-R1은 악세서리 세트입니다. 박스를 열면 파우치가 들어있습니다. 파우치 안에는 이런 액세서리들이 들어있습니다. 많은 종류의 액세서리가 있는데 이중 몇 개나 쓸지 모르겠습니다. 본품인 V1s입니다. 박스 정면샷. 후면 샷. 측면 샷. 박스를 열면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정식 수입품이라 그런지 한글 설명서도 들어있습니다.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닐과 파우치를 제거하고 다시 한번 찍어봤습니다. 테스트를 위해 배터리부터 충전 중입니다. 배터리 충전 중 심심해서 소니 60m과 비교해봤습니다. 아무래도 소니 쪽이 디자인적으로는 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출시가 ..
'소니센터 남대문'과 함께하는 '수중 촬영 세미나' 후기 1. 수중 촬영 SLRclub를 눈팅하던 중 수중 촬영 사진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소니에서 수중 촬영 세미나 형식으로 다녀오신 분들의 사진이었습니다. 정확히는 피사체가 되는 모델과 같이 물속에 들어가 촬영을 하는 형식은 아니었습니다만 그럼에도 모델의 모습이라던지 오묘한 느낌의 사진에 관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찍기 시작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수중촬영은 경험해 보지 못했기에 더욱 흥미를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 뒤 소니 홈페이지에서 수중 촬영 이벤트가 뜨자마자 지원했고 다행히 선정되어서 7월 6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2. 소니센터 남대문 7월 6일 당일 아침 아산을 출발해 모임 장소인 '소니센터 남대문'으로 향했습니다. '소니센터 남대문'은 '소니 A/S 남대문 센터'의 맞은편에 위치해있어 찾는..